나는 알고 있다.그 날의 그래프는 눈물로 그려졌고,수많은 '개미'들의 손가락이마우스를 붙잡은 채 떨렸다는 걸.어느 증권가의 창문은 닫혔고,누군가는 이익을 쥐고 살아남았지만더 많은 누군가는고요히 앱을 삭제했다.공매도의 날,누군가는 알고 있었다.언제 떨어질지, 어디까지 추락할지를.그들은 웃지 않았다.그저 알고 있었을 뿐.그리고,알고 있는 자는언제나 조용히 이긴다. ★ 결론 :시장의 잔인한 리듬 속에서한 번쯤 손해를 봤던 사람,혹은 꿋꿋이 버티는 이들의 가슴에딱 닿을수 있기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