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얘야, 네가 태어났을 때너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사람들은 기뻐했다.네가 죽을 때에는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지만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."- 로빈 S. 샤르마, "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" -인생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.우리는 시간이라는 캔버스 위에조심스레 밑그림을 그리고,희로애락의 색으로 서서히 물감을 입혀갑니다.돌아보면 그 그림은어느새 찬란한 걸작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고,혹은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만 남긴 채미완의 스케치로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. 하지만,그 끝이 보인다 여겨질 무렵에도우리는 또다시 붓을 들고,한 줄의 색을 더하며 이 여정을 이어갑니다.아마도 ‘인생은 끝내 완성되지 않는 그림’이라는 말은이러한 진실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요.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저마다의 캔버스를 채우기에도빠듯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