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 번도 웃지 않은 날이다.”- 세비스티앙 샹포르 -2012년 4월 26일,나는 이런 글을 남겼다."요즘 사람들은 웃고 싶어도마음대로 웃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.어려서부터 경쟁이라는 틀 속에 갇혀웃음 띤 표정보다는주변을 경계하는 시선으로 살아가다 보니어느 순간, 그게 자연스러운 삶처럼 여겨졌습니다.그러다 문득,‘이건 뭔가 잘못된 삶이 아닐까?’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이미 마음이 굳어버린 뒤였고,웃는다는 것 자체가 어색해지기만 했습니다.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습니다.웃음은 행복에 푹 젖게 해주는 묘약입니다.웃음은,역경과 고난을 슬기롭게 견디고 참고결국 이겨내게 해주는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이라고 하던데…" 당시의 나는,어쩌면 그렇게까지 웃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.하지만 그 시..